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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자동차

캠핑에 가장 어울리는 차

@thiskorea 2012. 3. 26. 17:54

 캠핑을 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딛히는 문제.
 
 트렁크가 너무 작아요.
 승용차에 짐 좀 실으려고 하면
 트렁크가 이미 꽉!. 차 있고.
 그래서 뒷자리를 젖혀서 사용하면
 사람이 탈 수 없고. 

 자 트렁크 걱정없이
 캠핑을 다닐 수 있는 차를 소개합니다.
 

액티언스포츠 & 코란도스포츠

장점 : 넒은 화물칸, 4륜구동, 저렴한 세금  

1. 넓은 화물 공간

  화물차를 타는 이유는 캠핑 다니다 보면 이 많이 늘어납니다.
  텐트, 타프, 테이블, 의자, 버너, 코펠, 등등.
  캠핑 가면 레져도 해야죠. 자전거, 보트, 카약, 등등
  승용차에 꾸역꾸역 넣으면 ... 미치죠. 테트리스 신공도 아니고.
  하지만 화물차의 특권. 그냥 막 밀어넣어도 다 들어갑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짐을 실을 수 있죠.
  사람이 타는 공간과 화물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점은
  음식 냄새가 절대 승용공간으로 들어올 수 없다는 거죠.
 



적재함에 짐 싣고, 캐리어에 텐트 및 장비 넣고, 자전거 올리고 지붕위에 가방 올리고.
ㅠㅠ 너무 여유로와..
 

 
다양한 스타일의 탑들.

 



2. 4륜구동

  캠핑을 하다보면 험한 길을 지나가는 길이 간혹 생깁니다.
  자갈밭이거나 모래밭이거나.

  이럴경우 이륜구동 차는 빠지면 큰일 납니다.
  하지만 사륜구동의 특성 상 왠만한 임도 길은 다 헤치고 갈 수 있습니다.
  짐을 들고 캠핑장으로 가느냐
  짐을 싣고 캠핑장으로 가느냐.

  이건 캠퍼의 결정이겠죠. 




3. 저렴한 세금(1년 29,500원)

  이 차들이 주로 광고하는 점.
  2000cc 승용 및 SUV 차량은 1년 세금이 거의 50만원을 육박합니다.
  하지만 화물차의 특성으로 아주 저렴하게 세금 냅니다.

  육중한 몸집을 가진 차지만 세금은 고작 29,500원.
  1년에 두번 매력을 펼치죠.
 

 
단점 : 길이(축) 및 승차감, 잦은 검사, 6단미션

1. 길이(축) 및 승차감

  길이 꽤 길어요. 체어맨과 제네시스에 육박하는 길이.
  제가 이 차를 사고 얼마안가 유턴할 일이 있었는데
  왕복 4차선 도로는 유턴 못 합니다.
  최소 편도 3차선 확보가 되어야되요.

  승차감은 현대 기아차를 타던 분들이라면
  적응 못해요. 너무 딱딱하죠.
  뒷자리에 타신 분들은 약하신 분들은 오래 타면 멀미해요.

2. 1년마다 정기검사

  처음에 연비를 언급하려하다 현대기아차의 뻥연비를 생각하면
  연비는 양호한 편입니다.
  동호회 활동하는데 가지각색이지만
  잘 나오는 분들은 10km/L 이상 나옵니다. 단 고속연비는 정말 좋아요.

  본론으로 들어가 1년마다 정기검사 귀찮아요.
  자칫 튜닝(?)이라도 했으면...
  매번 탈착의 수고까지..
  튜닝을 안 했다면 이 단점은 마이너로 들어갑니다.

3. 미션 
 
  2007년까지 생산된 액티언스포츠는 비트라 4단 미션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차들은 비트라 6단 미션을 사용합니다.
  액티언스포츠 6단미션은 한마디로 말해서 실패!!
 
  불만이 아주 많습니다. 3만km에 한번씩 갈아주시는 신공까지.
  덕분에 미션 오일 새것으로 계속 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계속 사업소에 들어가야하는 수고를 보여주셔야합니다.

  솔직히 코란도스포츠 6단미션 잘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동호회 활동 보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최근 쌍용에서 발표한 렉스턴 RX5 를 보면
  문제가 언젠간 발생할 수도 있을거라는 개연성이 있더라구요.

  RX5 는 원래 비트라6단 미션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MB 5단 미션(벤츠미션, 가카아녜요.)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수상합니다.

  만약 확신이 안 가는 분은 액티언스포츠 07년 이하로 사시면
  그런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다만 환경부담금 내야해요. 1년에 5만원 정도.
  4단 미션은 완전 튼튼하거든요. 미션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