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갓집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와 퇴직하신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오전에 출발하는 바람에 아이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모유도 잘 못먹었다.
선생님 집에서 모유도 먹고 잠도 자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이는 잠을 자다 도착 30분 전에 응가를 크게 하였다.
집에 도착해서 기저귀도 갈고 모유도 먹이고 짐 다 옮기고 피곤한 하루가 끝나고
아이와 침대에 누웠는데.
엄마를 바라보고 'ㅎ헤헤헤 ' 크게 웃었다.
동영상을 찍는다고 눌렀는데 잘 못 눌러서 두번째도 놓치고
세번째 억지 웃음만 남겼다.
목욕도 시키고 아이에게는 참 힘든 하루였을 것이다.
그리고 잠은 .. 각자 자기로 했다.
둘 다 피곤하면 다음날 육아에 비상이 걸리기때문에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수목원 설날 무료입장 (1) 2024.02.12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방문(15개월 아기) (1) 2024.02.11 픽업트럭 유아용 카시트 앞보기 (0) 2024.02.11 남교사 육아 휴직 다시 시작 (1) 2024.02.11 봄철 신생아(100일 이후) 외출 (0) 202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