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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구 이전 일반계 고등학교 모집(feat 학급당 정원) 본문

사회/교육

동남지구 이전 일반계 고등학교 모집(feat 학급당 정원)

@thiskorea 2024. 3. 20. 10:59

충북교육청이 청주시 일반계 고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동남고등학교를 신설 추진하여 충북도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었으나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지난 2022년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부결처리되었습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다음달 19일까지 동남지구로 이전할 평준화 인문계 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공고를 했습니다. 

동남지구로 이전할 고등학교를 찾아보면 공립학교이며 학교명도 유지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첫 번째 후보로 상당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용암동 구 아파트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남녀공학 고등학교입니다. 두 번째 후보로 주성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주성고등학교는 용담동에 위치해 있으며 남녀 고등학교이고 인근에 금천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사실 이점에서 주성고 아니면 금천고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세 번째 후보로 조금 전에 언급한 금천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인근에 주성고등학교가 있어서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교명을 그대로 간다는 점에서 금천고는 금천동이라는 지역명을 사용하는 점에서 주성고등학교가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대표적으로 인구가 증가되는 충북의 유일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학교를 더이상 신설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도심 학교를 이전하는 상황으로 되어 안타깝습니다. 2024년 현재 청주시내 인문계 고등학교는 학급당 정원이 30명을 웃도는 상황에서 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측면에서 학급당 정원 28명을 유지하는 것은 2030년이나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기존 학교가 있던 자리에 어떤 시설이 자리 잡을 것인가가 관건인데 상당초가 이전하는 자리에는 공립 유치원이 생길 것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청주시내 동남쪽에 마땅한 정보교육 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정보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