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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9: 유엔 사무총장, 즉각적인 기후 행동과 재정 지원 촉구사회/기후위기 2024. 11. 16. 07:29
1.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 경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COP29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기후 재앙에 대응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1.5도 상승 제한을 위한 즉각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기후 재정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으며,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 변화로 인해 허리케인, 해수 온도 상승, 가뭄 등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 기후 변화는 부유한 국가가 문제를 초래하고, 가난한 국가가 가장 큰 피해를 보는 "회피 가능한 불공정"의 이야기로 묘사되었습니다.
2. COP28에서 다진 기반
구테흐스는 작년 COP28에서 화석 연료 사용 중단, 순배출 제로 에너지 시스템 가속화, 기후 적응 강화 등의 합의가 이루어진 점을 언급하며, 이제 이를 실현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태양광과 풍력은 대부분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이 경제적 기회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즉각적인 행동을 위한 세 가지 우선 과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COP29 참가국들에게 다음 세 가지 주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긴급 배출 감소:
2030년까지 배출량을 2019년 수준의 43%로 줄이기 위해 매년 9%씩 배출량을 감축해야 합니다. - 기후 적응 지원 강화:
기후 적응과 재정 격차는 2030년까지 연간 3,59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이 격차는 생명과 생계를 위협합니다. - 기후 재정의 접근성 확대:
새로운 기후 재정 목표는 공적 재정의 대폭 증가와 개발도상국을 위한 수조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방안을 포함해야 합니다.
4. 중앙 집중식 탄소 시장의 새로운 표준 채택
COP29에서는 UN이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탄소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채택되었습니다.- 탄소 시장은 국가들이 배출 감축 목표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 개발도상국도 새로운 재정 흐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5. 기후 재정의 중요성
유엔 기후 책임자 사이먼 스틸은 기후 위기가 "경제 파괴자"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후 재정이 전 세계 인플레이션 방지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기후 재정은 자선이 아닌 투자이며, 강력한 기후 행동이 더 많은 일자리와 경제 성장, 공기 오염 감소, 건강한 시민, 강력한 비즈니스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결론: COP29에서의 결정적 행동 촉구
구테흐스와 스틸은 참가국들이 "포스트링 없이 공통된 기반을 찾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COP29가 기후 변화에 대한 글로벌 협력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기후 행동과 재정 지원에 대한 강력한 약속 없이는 전 세계가 더 큰 경제적, 사회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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