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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P29: 기후 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 재정 및 난민 문제
    사회/기후위기 2024. 11. 19. 13:13

    1.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의 요청

    • 손실과 피해 재정의 필요성 강조:
      • COP29 고위급 대화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적 기여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 “손실과 피해 재정은 정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정부가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불평등의 심화:
      • 기후 재난은 가장 적게 기여한 취약 계층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화석 연료 산업은 막대한 이익과 보조금을 계속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손실과 피해 기금:
      • 기금 설립은 개발도상국과 다자주의, 정의의 승리로 평가되지만, 초기 자금 7억 달러는 피해 복구를 위한 요구에 한참 못 미친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는 "기금의 규모를 현실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재정 자원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새로운 기후 재정 목표 및 혁신적 접근

    • 연대 기금과 탄소 가격 책정: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선박, 항공, 화석 연료 채굴과 같은 부문에 연대 기금을 부과하거나 공정한 탄소 가격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다자개발은행(MDB)의 대출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기후 변화와 강제 이주 문제

    • UNHCR 보고서 발표:
      • 유엔 난민기구(UNHCR)는 기후 변화가 이미 전쟁, 폭력, 박해로 인해 강제 이주된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보고서 *"도망칠 곳이 없다: 기후, 갈등, 이주의 최전선에서"*에 따르면, 전 세계 1억 2천만 명 이상의 강제 이주자 중 3/4이 온실가스 배출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국가에 거주합니다.
    • 갈등과 기후 재난의 이중 고통:
      • 강제 이주자의 절반은 에티오피아, 아이티, 미얀마,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와 같이 갈등과 심각한 기후 재난 모두에 시달리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예측 및 영향:
      • 기후 관련 극단적 재난이 발생하는 국가는 2040년까지 현재 3개국에서 65개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부분의 난민 캠프는 위험한 고온 현상이 두 배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UNHCR의 요청:
      • 난민 및 취약 계층을 위한 기후 재정을 확대해야 하며, 난민과 이들을 수용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재정 및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결론

    기후 변화로 인해 가장 취약한 계층과 강제 이주자들이 겪는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COP29는 이러한 불평등을 완화하고 적절한 재정 지원과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원문: https://news.un.org/en/story/2024/11/115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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