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고도표만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코스인데. 기억에 없었던 것이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서 생각이 났다. 정말 첫번째 보급 포인트에서 힘이 들었었나보다. 한국분들을 만난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맞다. 한국분들을 만났다. 내가 음식을 다 먹고. 충분히 쉰 다음에. 처음엔 기다릴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 나는 투어링.. 저분들은 가벼운 로드 ㅠㅠ 나도 로드였다면... 저분들과 동행했을텐데... 라는 짧은 후회를 던지며 작별 인사를 했다. 분명히 저분들이 나를 추월할거야.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자리를 떴다. 저녁으로 파워젤을 실컷 먹은 나는 새벽에 야참으로 배부르게 먹었다. 졸립만도 했지만. 대회의 긴장감이 나를 졸리게 하지 않았다. 약간의 카페인의 영향도 있었다. 파워젤을 4시간동안 3..

가게에 갔더니 신발이... 우와.... 예전 신발.. ㅠㅠ 은 너무 낡아서 이제 구멍이 날 정도... 프랑스까지 갔다왔는데 이제 굿바이~ 사장님이 자꾸 펌프를 신발 이제 바꿀 때가 되었다고. 6년 신었으면 이제 그만 신으라고. 결국 펌프에 훅.. 넘어가고 말았네요. 신상. 시마노 RP9 장거리용으로 편안하게 나왔습니다. 신어보니.. 아직 성형 전인데도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일단 시마노 스럽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세련됩니다. 하얀색.. 살짝 부담이 되었지만. 검은색은 이상하게 고무신 같아서. 결국 하얀색으로 결국. 그런데 검은색도 신어보니 괜찮더라구요. 열성형을 위해 인솔을 깔창에 넣어주기 위해 깔창을 빼냅니다. 옆에 빨간색 인솔은 하이 버전인데 전 미디움이 맞아서 그냥 저렇게 성형하기로 합니다. ..

3시에 제한시간 80시간 선수들이 출발하는 것을 보고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3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 사이에 밥도 먹겠지만. 6시 출발을 택한건 정말 실수가 아닌지... 그리고 점심을 먹겠다고 한것도. 난 11시에 나와서 잠도 자지 못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그런데 우리는 밤새 달려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컨트롤에 제때 도착하는 건 불가능했다. 클로즈 타임도 생각해야했기때문에... 점심 뷔페를 많이 먹고. 그냥 많이 먹었다. 요플레는 계속. 계속.. 몸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기 위해. 세네접시를 해치운 다음에야 우리는 일어섰고. 그리고 한시간정도를 더 기다려서야 우리는 출발점에 서게되었다. 고민을 했다. 내 페이스에 맞춰서 천천히 달릴것인가. 아니면 최대한..

펜토신 Pentosynth HC 5W40 (합성엔진오일) 가격은 1L당 1만원. 전에 사용해본 적이 있어서 다시 재구매. 동네에서 교환하는 엔진오일과는 가격도 다르지만. 정숙성에서 차이가 난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더욱더 저렴하게 얻을 수도 있다. 액티언 스포츠는 엔진오일이 7.5L 가 들어가므로 8L를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0.5L 는 교환하는 과정에서 세척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유진상사를 이용하면 근처 협력업체에서 맘편하게 교환도 가능하다. 비용은 2014년 현재 13,200원 플러싱도 추가비용으로 가능하다. 엔진오일 교환할 땐 어디서?? 우리집. 옆집, 길가. 아니죠.. 카센터~~.

광주 400k 계획 및 라이딩을 써내려가본다.우선 라이딩을 함께 해준 정수와 종혁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미약한 나를 400킬로를 달리게 해준 고마운 친구들이다. 처음엔 계획은 이랬다.http://goo.gl/W2Iwts 평속 23-25를 유지하며 새벽 3시정도에 목적지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하지만 모든것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다. 중간에 평속 30을 만든 것이 화근이었나?오전까지는 제 시간에 도착하는 듯 하였으나.11시 이후는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했다. ㅠㅠ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처음부터 보기로 하자. 청주에서 출발은 3시정도에 하였다.광주에 도착하니 6시. 우리는 모텔을 잡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내일 400km 타니 저녁은 든든하게 먹어야겠지.. ㅋ 근데 이러면 안된다고 하더라.. 일..

와후 피트니스(Wahoo Fitness) 아이폰 거치대(with ant+)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http://www.wahoofitness.com/ 물론, 가민처럼 오래가고 가볍지 않다는 것은 함정이지만잠깐 라이딩을 즐기고 아이폰3gs/4/4s를 아직까지 사용한다면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당연히 ant+ 지원되는 속도및케이던스 센서와 심박센서가 있어야된다.없다면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가기센서가 있다면 49$에 배송비 포함해서 7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센서가 없다면 10만원 내외가 될 것 같다.가민과 비교하면 ... 엄청난 차이다. 가민 구매 바로가기가민 500(본체만) : 250$ 내외, 가민 510(본체만) : 300$ 내외가민 800(본체만) : 300$ 내외, 가민 810(..

미국이 일본에 집단적 자위권을 승인해주려고 하고 있다. 동해 병기는 당연한 건데 왜 ??? 집단적 자위권? 일단 미국의 입장도 이해는 가긴 하지만.. 동북아의 역사를 너무 모르는 것이 아닌가?? 옆집에 살던 놈이 칼 들고 쫓아와서 아들은 노예처럼 부리고 딸은 성노예로 부리다가 동네 모든 집을 쳐들어가서 그 짓거리 하다 더 큰 욕심에 옆 동네 들어갔다 쳐 맞고 무기 다 뺏기고 조용히 살다가 이제 자기 집 지킨다고 칼 가져다 놓고 엽총 갖다 놓더니 우리동네에 분란 생기면 자기가 도와준다고 한단다.. 우린 너희 도움 필요 없거든.. 근데 우리집에는 그 옆동네에 살던 허연 놈이 더불어살고 있다. 그 허연놈이랑 옆집 사람이랑 지금은 동맹이란다. 허연놈이 공격당하면 자기가 공격당한 것 처럼 해준다는 것이다. 그걸 ..

드디어 아이패드가 오류가 생기기 시작했다.수리하기도 머하고. 그래서 다른 아이패드를 구매하려다 아이패드보다 저렴하고 색다른 기기를 사보기로 했다. 아이패드에서 다른 것을 사면 분명히 후회할거지만...그래도 가격 면에서 착한.. 넥서스 7과 킨들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 넥서스7과 킨들은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 비슷하다.하지만 나를 자극하는 것은 국내에서 구매할 수 없다는 희소성. 결국 아마존에서 30$ 세일하는 타임에 저렴하게 199$ GET 했다.세금 제외한 가격이라 살짝 슬프지만.. 아마 관세 배송비를 포함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27~30만원 가까이 하지 않을까 한다.아마존에서 직접 배송을 할 수 없는 품목이라몰테일(http://post.malltail.com/) 을 통해서 배송대행지원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