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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 엑스포 100배 즐기기 본문

여행/온로드

2012 여수 엑스포 100배 즐기기

@thiskorea 2012. 5. 13. 16:17


여수엑스포 기간 : 2012.05.12(토) ~ 08.12(일)


대전엑스포에 이어 엑스포가 드디어


한국에서 또다시 열렸습니다.


거리가 먼 만큼 확실히 알고 가야


고생을 덜 합니다.



1. 여수엑스포 스마트폰 앱을 받자.


  3가지 이상이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번역, 여수엑스포예약

  이렇게 3가지 입니다.


  빠르게 정보를 얻는 것은 스마트폰이 최고죠.

  가기전, 그리고 가서도 

  정보를 얻기 위해 앱 다운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예약을 할 때에도 

  미리 스마트폰으로 예약을 하면

  가서 기다리는 고생을 안 해도 된다는 점.!!


  인터넷으로 하셔도 됩니다.

 


2. 가기 전에 엑스포 관람 계획을 세우자


  여수엑스포는 오후 6시전까지는 관람관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한사람당 하루에 2개밖에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예약이 필요없는 관람관과

  예약이 필수인 관람관을 적절히 섞어서 계획해야합니다.

  아쿠아리움은 예약이 필수인게 6시 이후에도 예약을 없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또한 아무리 어른이라고 해도 무리한 관람은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적절히 휴식 시간을 배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곳곳에서 도시락, 간식거리, 맥주, 음료수를 판매하고,

  공원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돗자리 하나 챙겨서 피크닉 간다고 생각하고

  중간중간 쉬셔도 좋습니다.


  추천관람코스 :  바로가기


3. 외투를 챙기자

  

  여수밤바다 낭만이 가득한 곳인줄 알았는데

  바닷바람때문에 꽤 쌀쌀합니다.

  어린아이들 반바지, 반팔로 왔다가 고생 많이 하더라구요.


  남해라 따뜻하겠지. 오산입니다. 바닷가라 바람이 꽤 불어요.

  밤 되면 꽤 쌀쌀해지고.


4. 1박2일, 또는 2박3일 로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도록 하자.


  남해는 정말 가기 힘든 곳이에요.

  제가 사는 청주에서도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수도권에서 오시는 분들은 무려...5시간 이상.

  한 번 왔다가 그냥 가면 너무 아쉽잖아요.


  여수 인근에 한려해상수도로 지정된 곳도 많이 있고,

  특히 돌산쪽은 관광지로 유명하니깐

  한 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인근 관광지 남해, 광양, 순천, 쪽도 들르세요.

  최근에 남해를 갔었는데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5.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하라


  라이터는 반입금지에요!! 많이들 빼앗기시더라구요.


6. 승용차는 가급적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정말 멀어요. 하지만 굳이 차를 가져간다면 환승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여수시내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여러 곳에 환승주차장을 두었습니다.

  주말만 가능한 곳, 항상 가능한 곳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특히 환승주차장이 여러 곳이고 넓으므로 주차를 하고

  꼭 차 위치를 확인하는 센스..


  특히 시내버스 요금도 엑스포 기간에는 받지 않는다고 하니

  여수 시내 여행을 공짜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6. 캠핑매니아는 돌산 굴전여가캠핑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근처에 남해 보물섬 캠장장도 있고요.

  두 곳 모두 예약이 필수입니다.

  갔는데 자리 없으면 완전... ㅠㅠ



필자주>


  갑자기 가기로 결정이 나서 아무 준비도 없이 갔는데,

  입장료는 특정일이라고 4만원이나 하고, 특정일이 아니면 3만3천원 ㅠㅠ

  비싼 입장료, 비싼 식대, 비싼 기름값으로 고생하고

  추운 바닷바람에 고생하고,

  예약 시스템을 몰라서 고생하고 ㅠㅠ

  그냥 돌산이나 갔다올걸 그랬다는 후회만이...


  외국인은 한국에 사는 사람만 온 것 같고,

  주로 국내인들이고..

  혹시나 하는 기념품은 네이버에서만 하나 주고 ㅠㅠ

  아까워~~~~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