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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2024.11.11~22.)사회/기후위기 2024. 11. 16. 07:21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198개 당사국과 약 4만 명의 참석자가 모여 기후 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주요 논의 사항:
- 신규 기후 재원 조성 목표(NCQG): 2025년 이후의 기후 재원 목표 설정이 주요 쟁점으로, 재원 규모와 공여국 범위에 대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이견이 예상됩니다.
- NewsTree
- 파리협정 제6조 이행 규칙: 국제 탄소시장 운영을 위한 세부 이행 규칙의 완결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NewsTree
- 손실과 피해 기금: 기후 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기금의 확대와 운영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허핑턴포스트
주요 발언:
- 묵타르 바바예프 COP29 의장: "우리는 파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COP29는 다자 기후 시스템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시험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 NewsTree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지금은 행동을 취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더 빠른 진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 로이터
참석자 및 부재자:
이번 회의에는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 주석,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은 불참하고 있습니다.
비판과 논란:
아제르바이잔이 주요 산유국이라는 점에서 이번 회의 개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회의 직전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화석 연료 거래 촉진 행보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참여:
한국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하여 주요 협상 의제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COP29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과 노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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