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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협곡 라이딩(분천역,양원역,승부역) 본문

여행/자전거(로드)

백두대간 협곡 라이딩(분천역,양원역,승부역)

@thiskorea 2017. 11. 6. 14:01

주말을 이용해 O-train을 타고 백두대간 협곡을 가보았다.

그렇다고 외국의 협곡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낙동강의 상류 지역인 낙동정맥이다.

 

 

봉화군 분천역에서 내려

승부역까지 라이딩을 해보았다.

열차시간

 

처음에 정보를 접하기로는 자전거로 충분히 갈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산악 자전거가 아니면 좀 힘들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산악자전거도 스킬이 없으면 내려서 끌고 가는 거리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는 브롬톤으로 갔는데 브롬톤 들고 한 2-3km는 걸은 것 같다. 엄청 힘들다.

 

경치는 정말 끝내주었다.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시작점에 가보니 단풍의 색이 아름다웠다.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차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

혼자 여행을 왔다면 자기만의 시간을 갖을 수도 있다.

 

아마 성수기 시즌에 간다면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고

사람들이 흔히 여행하는 스타일로 한다면

사람들에 치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