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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3 (8)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청주시는 정치 지형도가 약간 파랗다보니 빨간당 입장에서 보면 욕심나는 지역입니다. 파란당 입장에서도 빨갛게 변하지 않았으면 하기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지역입니다. 그렇다보니 갑자기 지하철 공약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청주 시민 입장에서 어려서 대도시에 다 건설되는 지하철이 청주에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매우 강했습니다. 약간 지하철이 생기면 청주도 대도시에 들어갈 수 있다는 약간의 자존심이라고 할까.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087000064 파란불 켜진 청주 지하철시대…광역철도 건설 남은 과제는 |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 전역이 '지하철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www.yna.co.kr 프랑스 리옹에 갔는..
최근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40대 행인이 사망사고에 이르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평소에 어느 횡단보도에서 봐도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도로를 건너려고 기다리는 보행자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두 불법이 되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에 따르면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로 규정이 바뀌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통행하려고 기다리는 보행자가 있다면 무조건 일시정지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우회전 시 일시정지 규정은 홍보를 잘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고있지만 일반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 규정은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 ①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
유진성. "소득계층별 출산율 분석과 정책적 함의." 한국사회과학연구 41, no. 3 (2022): 233-258, 10.18284/jss.2022.12.41.3.233에 따르면 소득 하위층에서 출산율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통계청 신혼부부의 소득 구간별 출산자녀 현황을 보면 오히려 저소득 구간에서 자녀 있음 및 평균 출산아 수도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외벌이와 맞벌이만 따져서 조사한 자료가 있어 확인해보았다. 외벌이가 맞벌이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8HGQzXmwCo&t=1632 제목은 유럽 고속철도가 여전히 엉망인 이유지만..
충북교육청이 청주시 일반계 고 학급당 정원을 28명 이하로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동남고등학교를 신설 추진하여 충북도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었으나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지난 2022년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부결처리되었습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다음달 19일까지 동남지구로 이전할 평준화 인문계 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공고를 했습니다. 동남지구로 이전할 고등학교를 찾아보면 공립학교이며 학교명도 유지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첫 번째 후보로 상당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용암동 구 아파트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남녀공학 고등학교입니다. 두 번째 후보로 주성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주성고등학교는 용담동에 위치해 있으며 남녀 고등학교이고 인근에 금천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사실 이점에서 주성고 아니면 금천고..
최근 국민을 위한 국민연금은 없다( 유원중 , 원종현 , 김우창 저자(글) )를 읽고 저의 의견을 추가해서 적어보았다. 국민연금은 마치 잘 못 채운 첫 단추처럼 기이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1000조의 적립금을 쌓아두고 노인 빈곤율은 OECD 최고 국가가 되었고 합계출산율은 최저가 되었다. 그래서 국민연금 과연 받을 수 없을 것인가? 받을 수 있다면 어떻게 개혁해야 할까? 대다수의 국가들은 적립식 형태로 운영하지 않고 부과식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15050610143026421 부과식 vs 적립식…국민연금 지급방식 차이점은?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민연금 고갈 위험이 경고되면서 연금 지급 방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23년 합계출산율 0.72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그럼 과연 2024년은 반등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출생아수는 혼인건수에 영향을 받게된다.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일단 혼인건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인 것은 2022년에 혼인건수가 전년도에 비하면 많이 줄지 않았다는 것이다. 2023년 혼인건수는 다행히도 193,673명으로 반등했다. 그러면 궁금한 것은 결혼한 후 보통 언제 아이를 갖느냐다. 2-3년에 가장 아이를 많이 가질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1년 미만이 가장 많다. 우리가 신혼기간이라고 불리는 7년까지는 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평균값을 통계청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평균 결혼생활이 2.53년으로 통계청 자료로..
작년에 첫째 육아 휴직을 사용해서 올해에는 아빠의 달 혜택을 더 이상 받지 못합니다. 150만원에서 20% 떼고 기여금 9% 떼고 100만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생활을 이어가야 하네요. 아이 데리고 밖에 나가면 다 돈인데... 육아휴직 중에는 기여금을 국가에서 납부해 주시면 안 될까요? 연금의 주수입원은 아이인데... 아이 낳으면 솔직히 연금은 국가에서 내줍시다.
김한용의 모카를 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eSoEl_GllM 2월에 비도 많이 오고 수도권에는 눈도 많이 왔습니다. 기후 위기에 예산은 줄어들고. 도로가 말이 아닙니다. 유독 올해 포트홀, 도로패임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물이라는 것이 생명 유지의 근원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무섭습니다. 물은 액체일때 부피가 가장 작은 물질입니다. 그래서 온도가 올라가도 부피가 증가하고 온도가 내려가서 얼음이 되어도 부피가 증가합니다. 겨울에 얼고 녹고를 반복하면 결국 아스팔트가 부서지고 말죠.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에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으면 공무원들이 열심히 제설을 합니다. 이 때 뿌리는 것이 바로 염화칼슘입니다. 이 염화칼슘은 도로를 노후화시키고 이 ..